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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2012.8.1 수락산

러너스하이의 브레인 완구의 제안으로 8월1일 수락산 등산을 하게되었다.

수락산 입구역에 7시30분에 모이기로 계획 했으나

여느 모임이 그렇듯 출발은 8시에 하게 되었다.



꿀리고 싶지 않아 도이터 백팩을 메고 왔다는 지완이.

가장 강력해 보였다.

동아리 티셔츠도 혼자 입고왔다. 기특하다.




완구는 7월7일 짝마라톤에서 경품으로 받은 병아리 티셔츠를 입고왔다.

보기와는 달리 착용감이 괜찮다고.

정현이는 등에 벌써 지도를 그렸구나!




30분정도 가고 퍼져서 쉰 우리는 베로니카가 갖고온

과일들을 다 먹어치웠다.

좀더 아꼈어야 했는데....


사진이나 찍자!





나도 나올래 ㅇ흐어허어헝




수락산 중턱에서. 의정부시가 보인다

맞은편의 산은 도봉산이다.




완구의 나라잃은 표정.

베로니카는 등산을 결정한 과거의 자신에 대해 반성해 보고 있다.




부끄부끄 지완이

베로니카는 등산을 결정한 과거의 자신에 대해 계속 반성해 보고 있다.




형 저도 힘ㄷ르으를ㄷ르으르ㅡㅇ르드 어요...





대체 왜 여기가 정상이 아닌거야!!!!


다들 여기나 봐바 사진이나 찍자



정말로 이 바위만 넘으면 정상이겠지?ㅎㅎ

하지만 정상은 한참 남아있었다...




찍다가 요단강 입수할뻔한 사진




정상 직전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본 사진




정상이다.




그늘에서 한참을 쉬었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를 보며 감탄...




내려가는 길에 만난 기차바위.

경사도가 너무 심해 우회로로 갔다.


내려가던중 우리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곳으로 빠졌고

30분가량 정글탐험을 하며 문명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다.




올라가면서부터 계획했던 계곡에서 쉬기!

정말정말 시원했다.




으허허허허헣ㅎ허허 차다



그후 왕십리로 돌아와 다같이 알밥을 먹었다.

그리고 식수와 문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런 고생도 해봐야 일상의 소중함도 느끼고 몸도 살아나는 법이지!

마라톤에 국한하지 않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동아리로 거듭나는 러너스하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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